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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6월27일)

코리 | 기사입력 2019/06/27 [10:22]

[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6월27일)

코리 | 입력 : 2019/06/27 [10:22]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랠리를 지속하더니 27일(한국시간) 4시경 13,9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주말 10,000달러를 넘은 이후 닷새만에 14,000달러에 근접한 것. 그야말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양새다. 다만 비트코인은 새벽 5시 30분경 15분 만에 약 2,000달러가 하락하며 일시 12,000달러가 붕괴됐다, 현재는 12,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BTC) 선물 6월물도 6일 연속 상승, 최대 1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CME BTC의 마감 수치는 선물이 출시된 이후 지난 2017년 12월 14,470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거래량이 가장 높은 CME BTC 선물 6월물은 최대 13,915달러까지 상승, 전일 대비 22% 상승한 13,885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비트코인 독주 랠리에 비해 알트코인 시장은 일부 코인을 제외하고 여전히 잠잠한 편이다. 앞서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레이거는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시장에 대한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계속 강세일 것으로 보이며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한 현재로서 알트코인 시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토로의 사이먼 피터스도 "비트코인의 이익으로 인해 알트코인이 희생되고 있다. 일부 코인은 상당히 낮은 가격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이날 시총 '톱10' 코인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은 5% 가량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이오스(EOS, 시총 6위), 비트코인SV(BSV, 시총 8위) 등은 8~10%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트론(TRX, 시총 11위), 모네로(XMR, 시총 14위), 온톨로지(ONT, 시총 21위) 등이 5~9% 가량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넴(XEM, 시총 20위), 체인링크(LINK, 시총 22위), 지캐시(ZEC, 시총 23위) 등은 5~8%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56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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