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맥스 카이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상승, 10만달러 시간 문제"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6/28 [07:09]

맥스 카이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상승, 10만달러 시간 문제"

김진범 | 입력 : 2019/06/28 [07:09]

 

▲ 맥스 카이저(출처: kitco news 영상 갈무리)     © 코인리더스



27일(한국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잔인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랜 기간 동안 암호화폐 강세론을 펼쳤던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대표적인 암호화폐가 여전히 100만 달러의 엄청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기업 하이젠베르크 캐피털(Heisenberg Capital)의 공동창업자인 맥스 카이저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단기간 내 2.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 출처: 맥스 카이저 트위터     © 코인리더스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는 "비트코인 강세론자이자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맥아피(John McAfee)의 100만 달러 예측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맥스 카이저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면서 "향후 5년, 10년 혹은 15년 내, 비트코인의 성과는 모든 기타 자산류들을 앞설 것이다. 적절한 가격대를 기다려서 매수하려는 생각은 형편없는 비트코인 투자 방식이다. 타이밍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중앙은행에서 신규로 대량의 화폐를 공급하는 것) 조치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비트코인으로의 대규모 러쉬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8일(현지시간) 맥스 카이저는 트윗을 통해 "페이스북 코인 리브라(Libra)가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상승하고 이는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면 채굴 난이도가 올라가 비트코인 채굴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오른다. 실제 최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와 활성화 주소 수는 지속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비트코인 글로벌 평균 시세는 13.40% 하락한 약 10,9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945억 달러이며, 시장지배력(BTC Dominance)은 61.6%에 달한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