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다니엘경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NFT아트로 제작하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다니엘경 작가는 중앙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현재는 설치조형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스페인, 스위스, 아이슬란드 등 글로벌 전시를 열고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니엘경 작가는 한국의 서교예술실험센터, 광주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OCI 미술관, 서울공평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도스를 비롯해 샹위엔 미술관(중국), 워싱턴 D.C. 한국문화원(미국), 디자인웨어하우스(미국), 쿤스트베르크 칼슈트(독일), 알테스 스피털 졸로투른(스위스), 디글란 갤러리(아이슬란드)에서 전시를 했다. 현재 다니엘경 작가의 작품들은 서울시립미술관, 중국 샹위엔 미술관, 스위스 알테스 스피털 졸로투론, 미국 산타페 아트인스티튜트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에 ENFTEE에서 NFT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idol 시리즈이다. 다니엘경 작가는 이번 시리즈를 "마음을 지키는 자는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누가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마음은 어느 순간 바닥을 치고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검은 바다 위로 떠오른 바비 인어들은 눈에 보이는 소중한 것들을 머리카락으로 단단히 묶어 두었습니다" 며 "그들은 마음속 깊이 의지하는 idol을 가지고, 숭배 받는 자리로 나아섭니다. 마음 속에 있는 idol은 거침없이 토해져 나옵니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고,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고,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idol은 마음의 흔들림과 함께 탄생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는 총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100개의 에디션이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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