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11월 상위 5개 마켓플레이스의 NFT 판매량이 약 3억 9,400만 달러 규모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솔라나 기반 솔라나트(Solanart)가 전월(624만 달러) 대비 93% 하락, 41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위 5개 중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솔라나트를 비롯해 오픈씨(OpenSea), 매직에덴(Magic Eden), X2Y2, 룩스레어(LooksRare) 등 NFT 마켓플레이스 전반에 걸쳐 전체적으로 20% 이상 판매량이 급감했다.
해당 데이터는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디앱레이더(DappRadar)가 제공, NFT 게임 플랫폼 발타자르(Balthazar) 다오가 집계했다.
미디어는 "FTX 몰락이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을 흔들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현물 시장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매출 감소에도 발타자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존 스테파니디스(John Stefanidis)는 "우리가 본 것은 주로 이미지와 예술에 대한 판매 감소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 시작한 것은 NFT의 정말 멋지고 다른 응용 프로그램이다"며, 작년 말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초기 기술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을 입장을 견지했다.
한편 중국 항저우 법원이 최근 NFT 매매계약 관련 분쟁소송에서 NFT 디지털 컬렉션은 가치, 희소성, 거래 가능성 등 재산의 속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NFT는 온라인 가상 재산의 고유 속성을 가지며 자국 법에 의해 보호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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