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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약세 전망 지배적..."역대 가장 긴 약세장"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09:03]

비트코인, 단기 약세 전망 지배적..."역대 가장 긴 약세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08/29 [09:03]


28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일시적으로 2만 5,886달러까지 하락하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이 지배적인 가운데, 복수 애널리스트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가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Fx프로(FxPro) 트레이더 알렉스 쿱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시세 데이터에 주목하며, 추가 하락을 전망했다.

 

쿱치케비치는 “일주일 단위로 보았을 때 비트코인의 기술 지표는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거래가는 200주 평균 가격보다 낮고, 상승 채널에서 벗어났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2만 3,900달러~2만 4,600달러 영역까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인기 트레이더 크립토 토니(Crypto Tony)도 비트코인의 단기 약세를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 토니의 X(트위터) 게시글을 인용, “비트코인이 2만 5,000달러 저점까지 하락한 이후 가격 회복세를 기록하고, 펌핑 현상이 이어질 만한 촉매제를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2만 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선, 비트코인의 8월 가격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라며, “비트코인은 2014년에 17%, 2015년에는 15% 하락했다. 2023년 8월 현재 비트코인은 16% 하락했다. 만약, 이번 달 비트코인 가격이 18%까지 하락한다면, 비트코인 거래가는 2만 4,700달러를 기록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9월에도 한 자릿수 비율로 비트코인 거래가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보인 더블 탑(double top) 패턴을 고려하며, 2만 2,000달러가 목표 가격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트레이딩 기업 에잇(Eight)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역사상 가장 긴 약세장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을 두고 "현재 약세장은 2015년에 목격한 것과 비교적 유사하다. 견고한 근본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도 서서히 잃어가는 횡보기”라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11월 최고치의 가치 평가 수준에도 가까워지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가는 2021년 11월 대비 50% 이상 하락했으며, 약세장은 490일째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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