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 2021년 이후 BTC 거래가 대비 가격 최저치 기록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하면서 GBTC의 상황이 개선되는 듯했다. 게다가 최근, 그레이스케일이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GBTC 가격 실적이 상승하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9월 9일(현지 시각) 기준 GBTC의 거래가는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순자산가치할인(NAV)이라 불리는 프리미엄은 2021년 12월 이후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해 한때 50%에 육박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비트코인 가격 대비 GBTC 거래가가 ‘GBTC 프리미엄’으로 불리던 상황과는 대비된다.
매체는 그와 동시에 비트코인 거래가가 지난 6개월간 이례적인 수준의 재시험 이후 하락세를 이어간 데다가 9월 들어 비트코인 거래가가 10% 하락한 상황과 현재 GBTC 가치와의 관련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콘(CryptoCon)은 “비트코인은 그동안 9월에는 약세를, 10월에는 강세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또, 11월 중으로 반감기에 앞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전환점을 맞이할 가능성을 주장하며, 구체적인 시점으로 11월 20일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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