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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온엑스, '프로비트'서 3차 IEO 진행..."스테이블코인 채택 주도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08 [18:00]

코리온엑스, '프로비트'서 3차 IEO 진행..."스테이블코인 채택 주도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10/08 [18:00]


지난 8월 시스코인(Syscoi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디파이 플랫폼 '코리온엑스(CorionX)'가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Probit)에서 3차 IEO를 진행한다. 

 

코리온엑스와 시스코인의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시장의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채결됐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코리온엑스는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개발과 전세계적인 코인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인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및 스테이블 코인 채택 플랫폼이다. 

 

그 일환으로 코리온엑스의 유틸리티 토큰은 비즈니스 파트너십, 화이트 라벨 솔루션 및 분기별 보상을 통해 토큰 로열티 스테이킹 혜택으로 일상적인 암호화폐 사용을 지원한다.

 

또 코리온재단의 #MoneyInTheRightDirection 캠페인은 이미 암호화폐, 디지털 및 프로그래밍 가능한 화폐의 대량 채택을 향한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시스코인(Syscoin)은 시스코인 핵심 개발팀 대표로써 코드 저장소를 보호하고 프로토콜에 대한 홍보를 감독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그 목표는 시스코인 플랫폼이 제공하는 고유한 탈중앙화 기능을 보여줌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코리온엑스는 시스코인과 함께 AMA, 웨비나, 교육 세션, 세미나, 워킹 그룹 및 기타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인식을 교육하고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조정하며, 마케팅 및 특정 사업개발 이니셔티브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디파이 거래의 증가로 네트워크가 더욱 혼잡해졌으며, 사용자에게는 높은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제한으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이 주류가 될 수 없으며 토큰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확장성과 거래비용은 디지털 통화의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큰 요인으로, 레이어2 및 크로스체인 브릿지(Bridge) 솔루션은 확장성과 소액거래 제공을 통해 소액결제 문제를 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코리온엑스 측 설명이다. 

 

브리지 솔루션은 시스코인만의 독특한 Z-DAG 프로토콜로 가능해진 저렴하고 빠른 거래와 비트코인-코어-준수 및 병합 시스코인 블록체인의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시스코인 재단 회장 작 시두(Jag Sidhu)는 “우리의 결합된 초점에는 특정 스테이블 코인, 디파이, 그리고 비은행 및 초과 은행 지원이 포함된다”라며 “우리는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더 넓은 채택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으로 블록체인의 자산 기반 디지털 토큰이 더 효율적이고 유익한 경제를 창출하며 비용 절감, 규정 준수 용이성, 사용자 편의성 향상, 참여 증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코리온엑스 재단 회장 미클로스 덴클러(Miklos Denkler)는 “시스코인과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 코인의 사용사례를 확장할 것이며, 사용자들은 친화적인 디파이 및 암호화폐 저축, 투자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코리온엑스의 프로비트 3차 IEO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IEO를 통해 모집된 펀드는 #MoneyInTheRightDirection 캠페인 프로그램, 통합, 스테이킹, 저축, 혜택 및 캐시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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