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현재 디파이 마켓은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는 비트코인과 함께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디파이 마켓에 스캠도 많은 건 맞다. 유니스왑은 탈중앙화 성격 때문에 많은 사기꾼들에게 노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다수 ICO 토큰들이 한 해 동안 95% 하락했다. 올해엔 디파이 토큰들이 한 달 동안 95% 하락했다. 지난 2018년 ICO는 대부분 스캠이었다. 하지만 2020년 디파이 토큰 중 다수는 좋은 프로젝트임에도 투기 광풍 속 너무 빠르게 매수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전일 디파이 시총은 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도 30% 줄었다. 주요 프로젝트별로 보면 SUSHI, UNI, YFI가 최근 1주간 각각 51%, 38%, 31% 감소했다. 다만 해당 업체는 SNX 등 일부 디파이 자산을 중심으로 '고래 매집' 정황이 파악됐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에서도 최근 판테라 캐피털은 "디파이 자산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디파이는 거품이 아니라 금융의 미래"라 강조했다. 특히 판테라 CEO 댄 모어헤드는 향후 2~3년 내 대규모 가상자산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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