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플랫폼 '닉스(NIX)', 16일 '포블게이트' 상장..."글로벌 진출 초석 다질 것"
닉스 유저들은 '포켓몬Go'와 같은 형식의 증강현실 게임 '코인몬스터'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돌발적으로 고가의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닉스는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최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찾아라'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으며, 그해 최고의 이슈를 만들어낸 바 있다.
다만 닉스는 초기 단가가 크게 드는 e스포츠용 게임을 만들기 보다는 이미 수조원대를 형성한 e스포츠 굿즈(GOODS)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닉스의 e스포츠룩은 게임 속에서 볼 법한 감성적인 디자인을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도록 포멀적으로 차용해 보다 대중적인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
특히 작년에는 '앙드레김'이란 강력한 파트너사와 합자법인까지 만들었고, 그 브랜드로 유명 게임 컨퍼런스에 초청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말 새롭게 창조한 독자 브랜드로 유저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 유명 연예인들의 굿즈를 e스포츠룩에 맞게 리브랜딩해서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닉스는 e스포츠로 눈을 돌려 '오버워치 아시아퍼시픽 리그' 구단을 직접 인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e스포츠 시장에 뛰어들었다. 실제로 중국 e스포츠학과 학생을 초청해서 한국 프로구단과 친선경기 및 교류전까지 진행했다.
이처럼 중국과 함께하는 e스포츠 교류를 통해 얻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성형 의료관광에도 진출했다. 현재 '렛미인' 대표 전문의가 있는 국대 초대형 성형외과와도 협약을 끝내 자사의 닉스페이를 활용한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닉스페이는 기존 닉스페이와 원화 그리고 이더리움 기반 토큰(거래소 상장된 토큰 기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닉스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멀티 플랫폼 '닉스' 유저들은 닉스페이로 결제하고 연예인들이 타고 다니는 품격있는 리무진 자동차에 몸을 싣고 편안하게 성형 및 관광(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커뮤니티에서 소통하고, 쇼핑몰 e스포츠룩을 고르며, 국내 관광과 성형에 대한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닉스페이의 새로운 버전은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에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론칭될 예정이다.
닉스의 김유주 대표는 "오는 16일 포블게이트 거래소에 상장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에서 닉스코인 입지를 굳히고,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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