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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운용사 창립 억만장자 "비트코인, 국가·기업 금융 포트폴리오의 매력적 자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1/03 [17:47]

디지털 자산 운용사 창립 억만장자 "비트코인, 국가·기업 금융 포트폴리오의 매력적 자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1/03 [17:47]

▲ 비트코인(BTC) 

 

디지털 자산 운용사 하이퍼체인 캐피털(Hyperchain Capital)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억만장자 스텔리안 발타(Stelian Balta)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발타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디지털 자산 트렌드와 함께 기관 투자자의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유용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가격 변동성이 큰 탓에 고위험성 자산에 해당하지만, 수익성도 높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 국가가 투자 자산으로 선택하기 매력적인 자산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 부분에서 비트코인이 자산 다각화 방안을 제시하여 전통 금융 자산과는 달리 위험 관리 시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불확실한 경제 시대에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호소할 수 있는 디지털 금과 유사한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는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비트코인이 매력적 옵션이 되는 또 다른 요인으로 블록체인 기술 관심도 증가,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 추세를 지목했다. 디지털 기반 혁신 금융 솔루션으로의 진화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발타는 소비자와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도 비트코인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와 기업은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통합하여 수요를 충족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국가나 기업 자산 포트폴리오로 추가한다면, 현대적이면서 혁신적 이미지를 더하여 첨단 기술에 관심 있는 새로운 고객이나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데도 유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외에도 발타는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가 시행된다면, 비트코인은 위험성이 서서히 소멸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로 고려하기 좋은 옵션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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