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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2021년 1월 중 4만8천달러까지 상승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2/29 [20:01]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2021년 1월 중 4만8천달러까지 상승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12/29 [20:01]

 

내년 1월 중에 비트코인(BTC·시총 1위)이 4만8000달러 이상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 속 한 번의 큰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 다만 이 같은 조정이 장기 베어마켓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또한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비트코인 단기 추세 구간은 3만달러에서 3만600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며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일 내 글로벌 기관 투자자와 월스트리트 대형기관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거 합류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레버리지 비율 등이 극단적으로만 변하지 않는다면) 조달 금리, 미체결약정 지표 등으로 미뤄볼 때 내년 비트코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유명 투자자들의 잇따른 비트코인 투자 발표와 이를 뒤따르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특히 '러시아 투데이' 앵커이자 유명 BTC 강세론자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트위터를 통해 “해시레이트 조정 등을 기반으로 예측해볼 때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3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 컨설팅 기업 드비어그룹(deVere Group) 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이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차익실현을 위해 보유량의 절반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 한 높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도한 뒤 바닥에서 다시 매수하는 게 좋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상승 전망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구체적으로 어느 가격대에 매도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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