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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CEO, 2021년 암호화폐 시장 주요 테마 6가지 제시

이진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1/22 [13:20]

그레이스케일 CEO, 2021년 암호화폐 시장 주요 테마 6가지 제시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1/22 [13:20]


2021년 광범위한 기관의 디지털 자산 채택, 우호적 규제 도입, 북미 암호화폐 채굴 부문 성장 등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그레이스케일 신임 CEO 마이클 소넨샤인이 "올해는 디지털 자산 투자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관 투자 및 정부의 디지털 자산 채택이 암호화폐 강세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미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 기업 그레이스케일은 기관급 암호화폐(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기관 참여가 증가하며 운용자산(AUM)이 지난해 초 20억 달러에서 연말 200억 달러까지 대폭 증가했다.

 

올해 신임된 소넨샤인 신임 CEO는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 3가지로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양적완화, ▲전설적인 투자자 및 유명 브랜드 기업의 비트코인 투자, ▲관련 규제 개선을 꼽았다.

 

CEO는 올해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리라 전망했다.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통해 투자를 다각화하기 때문이다.

 

소넨샤인은 2021년 주목해야 할 산업 주안점 6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암호화폐 투자 관련 커리어 리스크(Career risk) 해소 ▲투자자문 업계에서의 관심도 제고 ▲북미 및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암호화폐 채굴 산업 발전 ▲스테이블코인 통합 증가 ▲정부의 디지털 자산 채택 ▲신규 규제 도입

 

커리어 리스크는 투자 전문가들이 투자에 실패할 경우 신뢰도 하락 등 경력 측면에서 얻게 되는 불이익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결정이 아닌 주변 요인으로 책임을 돌릴 수 있도록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암호화폐 투자 관련 커리어 리스크가 해소되면 전문가들이 한층 부담 없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투자자문 업계의 암호화폐 투자 관심 증가와 함께 기관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CEO는 국가의 디지털자산 채택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이나 일부 국가들이 비트코인(BTC·시총 1위)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는 것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북미 채굴 시장 발전을 예상하며 소넨샤인은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업으로 자매회사 파운드리(Foundry)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레이스케일과 파운드리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은 지난해 북미 채굴 부문에 1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은 기관 암호화폐 투자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분기 기관 비중이 93%에 달한다. 19일 기준 운용 자산은 28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투자 열기를 보이고 있다.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3%를 보유하며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앞서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기기 위한 핵심 요인으로 그레이스케일의 자금 유입 현황을 지목하기도 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자금 유입이 관건이다. 수일에서 수주 간 최소 일평균 1억 달러 상당의 GBTC 자금 유입이 유지돼야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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