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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베테랑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가 강세장 이끌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28 [23:50]

헤지펀드 베테랑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가 강세장 이끌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7/28 [23:50]

▲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가 다음 불마켓(강세장)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였던 스카라무치는 최근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마크 큐반과 마이클 노보그라츠와 함께 워싱턴 D.C.를 방문해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 의원과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강경한 암호화폐 규제 접근법의 위험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규제 정책이 일치할 수 있다면, 내년에는 이러한 자산에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 자산을 라이드 셰어링 기업인 우버에 비유하며, 처음에는 규제 당국이 우버를 원하지 않았지만 결국 공공의 요구에 따라 명확한 지침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버처럼,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카라무치는 젊은 민주당 유권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관한 지도자들의 잘못된 선택을 인식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움직임이 민주당을 뒤흔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이 SEC 소송과 규제 집행 방침에서 중도 노선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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