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지난 10년간 9,700% 상승"...MSTR 7월 총 169 BTC 매입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BTC)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2일(현지시간)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 10년간 9,700% 상승했다. 이후 더 높게 올라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중앙집중화된 엔터티에 의존하지 않고도 디지털 형식의 부를 저장(store)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기에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나온다. 부를 안전하게 보관하고자 하는 사람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대신 비트코인을 매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이날 X를 통해 지난 7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69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140만 달러 규모로, 기업은 현재 226,5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앞서 발표한 10대 1 주식 분할을 오는 8월 7일(현지시간) 발효할 예정이며, 향후 20억 달러 규모의 ATM(At-The-Market) 주식 공모 프로그램에 대한 등록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일 오전 8시 1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65,0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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