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미국 시장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이더리움은 강력한 상승세가 펼쳐질 환경을 준비했다.
보고서는 7월 내내 2,860달러 지지선을 확고히 유지한 기록이 매수 수요가 높은 상황을 시사하며, 더 나아가 4,500달러 고점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후 암호화폐 규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의 관심과 투자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높인다. 데리비트인사이츠는 7월 30일(현지 시각), 기관 9곳의 이더리움 현물 ETF 총합 순유입량 3,360만 달러를 기록한 점을 이더리움 전망을 낙관하는 이유로 제시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은 8월 1일(현지 시각) 기준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운용 자산 비중이 5.59%에서 6.9%로 증가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하지만 4,000달러 돌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더리움은 3월 14일 자로 4,000달러 장벽을 돌파했으나 지금은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시장 심리가 전환되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테이킹을 허락하지 않은 사실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본 유입량이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보다 부족한 결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한편, L2Beat가 제시한 데이터 분석 결과, 이더리움 네트워크 총예치자산이 1,780만 달러에서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부재로 해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