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 40% “월요일 폭락장, 매매 없이 관망만...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은 이번 주(8월 12일~16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1%(전주 44.9%)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4.8%(전주 41.4%),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5.1%(전주 13.7%)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3.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7.5%,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9.3%로 집계됐다.
이번 주 매수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시바이누, 밀크, 폴리곤, 트론 순이었고,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트론, 아하토큰, 폴리곤, 밀크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5일 급락장에서 어떤 대응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투자자 중 가장 많은 40%가 “사지도, 팔지도 않고 관망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32%는 V자 반등을 겨냥해 추매했다고 말했으며, 나머지 28%는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두고 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8월 6일~9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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