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텔레그램 CEO 체포, 암호화폐 시총 9위 경쟁...톤코인(TON) vs 트론(TRX) 트렌드
※ 관련 기사: 외신 "텔레그램 CEO 체포로 톤코인 한때 17% 급락...투자자들 불안감 증폭"
그리고 현재 자체 생태계 밈코인을 중심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모은 트론(Tron, TRX)에도 밀려 시가총액 10위로 내려갔다. 톤코인은 25일, 급락 후 반등 기회를 모색하면서 시총 9위 자리를 되찾을 기회를 노리고 있다.
톤코인과 트론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톤코인 vs 트론, 언급량 추이는?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일주일간 톤코인은 4회, 트론은 143회 언급됐다.
톤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주목 받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84%, 부정 12%,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최고’, ‘즐거움’, ‘새로운시작’, ‘보람’, ‘좋은 성적’, ‘독창적’, ‘기여하다’, ‘희망적’, ‘독보적’, ‘적극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낙천적’이, 중립적인 표현은 ‘실패’가 있다.
톤코인·트론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텔레그램 창립자의 체포 직후 가치가 급락한 톤코인이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와 같은 반등세를 기록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지난 4월, 바이낸스 전 CEO 자오창펑(Changpeng Zhao)가 미국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자 바이낸스 코인은 13.5% 하락했다. 그러나 법률 문제 해결 후 신속한 회복세 덕분에 저점 대비 35% 가까이 상승했다.
매체는 자오창펑, 파벨 두로프 등 기업의 거물급 인사가 법률 문제에 연루되면, 투자자는 겁에 질려 즉시 매도에 나서지만, 초기 충격이 완화된 후 시장에서 상황을 더 냉정하게 재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인용, 두로프 체포 이후 톤코인의 미결제약정(OI)이 7월 이후 최고치인 3억 362만 달러를 기록하고, 펀딩레이트는 3개월래 최고치인 0.0101%를 기록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미결제약정 상승은 톤코인 선물 시장의 추가 자본 유입을 나타낸다. 펀딩레이트 상승은 프리미엄 가격에 자산을 구매하여 소유하고자 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룩온체인(Lookonchain)의 데이터를 인용, 트론 블록체인 기반 밈코인인 선펌프(SunPump) 발행 당일 트론 네트워크 내 TRX 토큰이 184만 개가 넘었다고 보도했다. 덩달아 트론의 소셜 지표도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의 관심도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투자 이익을 실현한 트론 투자자 비율이 100%라는 인투더블록체인(IntoTheBlock) 데이터 분석 결과도 전했다. 이는 투자자가 매수한 토큰을 매도하여 투자 이익을 기록하기로 선택했음을 암시한다. 추후 매도 압박이 증가하여 트론의 강세 랠리가 끝날 가능성을 암시한다.
톤코인·트론, 오늘의 시세는? 8월 26일 오후 3시 56분 코인마켓캡 기준 톤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25% 상승한 5.63달러이며, 트론의 시세는 3.16% 상승한 0.165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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