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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후보 TV토론서 암호화폐 언급 無...비트코인 5만7천달러선 하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2:13]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서 암호화폐 언급 無...비트코인 5만7천달러선 하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11 [12:13]

▲ 트럼프 vs 해리스/출처: InteractivePolls X 계정     ©코인리더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암호화폐 관련 내용이 거론되지 않았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는 "90분 간 토론에서 경제, 우크라이나 전쟁, 낙태 등 문제가 다뤄졌지만 암호화폐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암호화폐는 이번 선거의 주요 주제 중 하나"라고 전했다.

 

실제 암호화폐는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불법적이고 반미적인 탄압"을 끝내겠다는 약속을 하며 업계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반면, 해리스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와의 소통을 시작하며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는 "토론 시작 후 비트코인은 최대 1.5% 하락했지만, 토론 막바지 회복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9월 11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2분 현재 56,85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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