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코인(APE) 가격이 에이프체인(ApeChain) 메인넷 출시와 LayerZero 통합 덕분에 최근 며칠간 100% 이상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월 21일(현지시간), APE는 지난 4일 동안 130% 상승하여 6개월 만에 최고치인 1.75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10월 20일 최저치인 0.861달러에서 급등한 결과다.
현재 APE는 1.53달러에 거래 중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6.5%, 지난주에만 125% 상승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에이프코인의 상승세는 최근 발표된 에이프체인 출시와 강화된 시장 구조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는 "전날 APE가 급등한 것은 에이프코인이 자체 메인넷 에이프체인을 출시한 것이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에이프코인은 동시에 에이프체인 브릿지도 출시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는 토큰을 에이프체인으로 전송하고 APE, 이더리움(ETH) 및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스테이킹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내용이 공개된 뒤 APE는 약 10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APE 가격 상승 지속 가능성은?에이프코인의 급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포모(FOMO, 좋은 기회를 놓칠 것 같은 두려움)를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토큰을 사들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부 트레이더들은 APE 가격이 1.99달러 이상에서 월간 종가를 형성해야 진정한 상승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매체는 "현재 상대강도지수(RSI)가 88로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APE는 1.45달러에서 1.49달러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 매수세가 가격을 더욱 지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분석가들은 APE가 1.65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약 8.63백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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