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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투자자, 이더리움 매집 급증…암호화폐 시장 반등 조짐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5:00]

고래 투자자, 이더리움 매집 급증…암호화폐 시장 반등 조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29 [15:00]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시장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자산 규모가 큰 투자자들이 이더리움(ETH)을 대거 매집하며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샌티멘트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게시한 글에서, 이더리움의 고래 활동이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10월 24일에 새로 생성된 ETH 지갑은 6,428개로, 이는 9월 5일 이후 최대 수치이다.

 

티멘트는 “이더리움 가격이 2,380달러까지 하락한 후 고래들이 매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즉각적인 가격 반등을 보장하진 않지만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장 반등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요소로는 공포(FUD)의 증가와 밈 코인에 대한 관심 상승을 꼽았다. 샌티멘트는 "솔라나, 지토, 코스모스, 주피터 등이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암호화폐로 떠오르며, 주말 동안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시장 반등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61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5.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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