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10달러 간다? 전문가가 제시한 1,233% 상승의 다섯 가지 촉매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ADA)가 올해 10달러 돌파를 목표로 한 대규모 상승 랠리를 준비 중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 분석가 Ssebi는 ADA의 가격이 1,233% 상승해 두 자릿수를 기록할 수 있는 주요 촉매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Ssebi는 최근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ADA 상승을 이끌 다섯 가지 핵심 요인을 분석했다. 그중 첫 번째는 비트코인 디파이 도입이다. 최근 카르다노 지갑 ‘레이스(Lace)’는 비트코인 사용자도 디파이 기능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출시했으며, 이는 두 생태계를 연결하는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는 미드나잇(Midnight) 에어드롭이다. 이 이벤트는 XRP를 포함한 다양한 체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3,700만 명의 신규 사용자가 카르다노 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는 계기로 꼽힌다. 이 같은 확장성은 ADA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요인은 기관 채택이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카르다노 신탁을 현물 ETF로 전환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ADA를 추종하는 전통 투자상품으로는 최초 사례다. 더불어 미국 전략 암호화폐 비축 자산 중 하나로 ADA가 포함되며,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솔라나와 함께 국가 차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레이오스(Leios) 업그레이드다. 2026년 예정된 이 하드포크는 초당 최대 11,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병렬 구조를 도입해, 카르다노의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해당 기술적 진보는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ADA는 0.7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유튜버 ‘더 모던 인베스터’와 분석가 댄 감바델로 역시 10달러 도달 가능성을 언급하며, ‘컵앤핸들’ 패턴이 강세 전환의 신호임을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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