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최근 7일간 16%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와 기술적 지지선 진입으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177~0.182달러의 고밀도 지지 구간에 진입했다. 해당 구간은 약 3주간 형성된 하락 쐐기형 패턴의 하단 추세선과 161.8% 피보나치 확장선이 겹치는 지점으로, 기술적 반등의 핵심 지점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기술적 지지와 함께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주목된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4일 하루 동안 1,000만~1억 DOGE를 보유한 지갑들이 총 2억 8,000만 DOGE를 추가 매수했다. 이는 약 5,040만 달러 규모로, 도지코인에 대한 장기적 신뢰를 나타낸다.
기술적 지표도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39 수준으로, 50을 상회할 경우 매수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 또한, 도지코인이 0.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다음 목표가인 0.25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하락 플래그 패턴이 형성되어 있어, 0.165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18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하락세와 함께 단기적인 변동성이 예상된다. 하지만 고래들의 지속적인 매수와 기술적 지지선의 형성은 향후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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