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이번 주 들어 6% 상승하며 0.0000125달러에서 0.0000133달러까지 반등했다. 4시간 봉 차트에서는 쌍바닥 패턴이 형성되었으며, 그 넥라인은 0.0000134달러에 위치해 있다. 만약 이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0.000016달러까지 약 20%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다만 상승세가 본격화되기 전, 시바이누는 0.0000141~0.0000144달러 사이의 주요 공급 구간을 넘어야 한다. 이 구간은 지난 5월 29일 15% 급락 이후 저항대로 전환된 가격대이며, 현재까지 매도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 저항대를 돌파할 경우 상승 모멘텀은 가속될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 지표들도 긍정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9까지 올라 고점을 높이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고, ADX 지표 역시 우상향을 유지하며 추세 강도를 지지하고 있다. 이는 쌍바닥 두 번째 저점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점차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현재 전체 SHIB 보유자의 83%가 손실 구간에 있으며, 수익 중인 보유자는 14%에 불과하다. 특히 0.000014~0.000019달러 구간에는 527조 SHIB가 포진돼 있어, 해당 구간 진입 시 손실 회복을 노린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 구간을 돌파해야만 시바이누는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만약 시바이누가 0.0000147달러를 돌파하고 0.000016달러에 안착할 경우,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유인은 줄어들고 상승세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그러나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경우 시바이누는 저항 구간 돌파에 실패하고 가격이 정체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결국 향후 며칠간의 흐름이 중기 방향성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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