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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하루 만에 10% 급등…트럼프發 정책 변화와 규제 기대감 작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18:18]

XRP, 하루 만에 10% 급등…트럼프發 정책 변화와 규제 기대감 작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7 [18:18]
XRP(리플),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 XRP(리플),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

 

7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이 24시간 기준 10% 상승하며 3.26달러에 거래됐다. 뚜렷한 단일 호재는 없었지만, 미국 정치권과 암호화폐 규제 환경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을 해임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시장에 충격을 줬다. 해당 보도는 이후 트럼프가 부인했지만,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대체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날 미 하원은 전날 절차적 난관에 부딪혔던 암호화폐 관련 법안들을 재심의하기로 표결했다. 여기에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디지털 자산 감독 체계 구축, 연준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금지 법안이 포함돼 있어, 규제 명확성 확보 기대감이 부각됐다.

 

여기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캘리포니아 브레이크스루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정부 효율화를 위한 기술 리더 위원회를 출범했다. 해당 그룹에는 XRP 발행사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 크리스 라센도 포함돼 리플의 제도권 영향력이 주목받았다.

 

XRP는 이미 리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과 연계돼 있으며, 다수의 금융기관과의 국제 송금 시스템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제도권 확대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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