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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ETC), 진짜 상승세일까? 과열 경고에도 29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9 [23:13]

이더리움 클래식(ETC), 진짜 상승세일까? 과열 경고에도 29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9 [23:13]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

▲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     ©코인리더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이 전일 대비 17.27% 급등하며 6개월 만에 최고가인 25.59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조정됐지만, 하루 거래량은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일 대비 290% 급증했다. 시가총액은 39억 달러로 상승했다.

 

이번 급등의 핵심 요인은 스팟(현물) 매수세 강화와 파생상품 거래 증가다. 7월 18일 ETC의 현물 매수량은 357만 건으로, 매도량 308만 건을 웃돌았고, 다음 날도 매수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연속 이틀간 매수-매도 차이가 각각 49만 건, 6.1만 건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활발히 포지션을 잡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래식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8.2% 증가한 3억 1,3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파생상품 거래량은 213.5% 급증해 24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롱숏 비율은 0.97로, 숏(하락) 포지션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강세 속에 차익 실현 움직임도 감지됐다. 코인글래스는 거래소 순유입(Netflow)이 1,037만 달러까지 치솟은 뒤, 다시 128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개월간 손실 상태였던 보유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섰음을 시사한다.

 

기술 지표도 과열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스토캐스틱 RSI는 100에 도달했고, RSI도 86을 기록해 모두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강한 매수세를 의미하지만, 변동성 확대와 매수 피로 누적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뜻이다.

 

향후 ETC는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 시 29달러 돌파를 노릴 수 있으나, 모멘텀이 꺾일 경우 20.8달러 수준까지의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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