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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8억 달러 몰렸다...기업들, 지금 왜 이렇게 매수하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04:30]

5일간 8억 달러 몰렸다...기업들, 지금 왜 이렇게 매수하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1 [04: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기업들이 다시 비트코인을 쓸어 담고 있다. 단 5일 만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21곳이 약 8억 1,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itcoin, BTC)을 조용히 매수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7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총 58건의 기업 비트코인 트레저리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3,000달러까지 상승했고, 일부 기업은 신규 전략을 발표하거나 수천만 달러 규모의 펀딩을 확보해 향후 매수 자금을 마련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4,225BTC를 매입하며 이번 랠리의 중심에 섰다. 이어 일본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797BTC, 프랑스의 세콴스(Sequans)는 683BTC, 영국의 더 스마터 웹 컴퍼니(The Smarter Web Company)는 325BTC를 매수했다. 미국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호주 디지털X(DigitalX), 중국 캉고(Cango)도 각각 200BTC 이상을 비축했다.

 

신규 기업 진입도 이어졌다. 불리시(Bullish)는 IPO 서류에서 9,2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고, 사츠마 테크놀로지(Satsuma Technology)와 BTC 디지털(BTC Digital), 액티브 에너지(Active Energy) 등 4곳은 총 9,9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트레저리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향후 매수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아담 백(Adam Back)이 이끄는 비트코인 스탠더드 트레저리 컴퍼니(The Bitcoin Standard Treasury Company)는 3만BTC 보유를 목표로 삼았다. 볼콘(Volcon)은 5억 달러, 클릭 홀딩스(Click Holdings)는 비트코인과 수이(SUI)에 각각 1억 달러씩 배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OFA 그룹과 사이큐리온(Cycurion)이 각각 1억 달러, 1,000만 달러 규모의 트레저리 전략을 내놨다.

 

또한 총 11건의 펀딩 라운드를 통해 약 4,700만 달러가 비트코인 매수를 위한 자금으로 확보됐다. 더 스마터 웹 컴퍼니가 2,35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벨그라비아 하트퍼드(Belgravia Hartford), 블록체인 그룹(The Blockchain Group), H100 그룹(H100 Group), 볼츠 캐피털(Vaultz Capital), LQWD 등이 자금을 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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