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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發 투매 이어질까...XRP 3달러 방어 안갯속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19:25]

업비트發 투매 이어질까...XRP 3달러 방어 안갯속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4 [19:25]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수요일 하루 동안 10.34% 급락하며 지난 4월 3일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하락 역시 대규모 매도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강한 하방 압력을 형성했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이날 3달러 선을 간신히 방어한 채 3.09달러까지 하락했으며, 비트스탬프(Bitstamp) 기준으로 현재까지 하루 3% 추가 하락 중이다. 이번 하락은 올해 세 번째로 큰 낙폭이며, 2월 2일의 급락과 동일한 수준이다.

 

코인게코(CoinGecko) 기준으로 XRP는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0개 자산 중 다섯 번째로 수익률이 낮은 종목이다. 이보다 부진한 자산은 셀레스티아(TIA), 플로키(FLOKI), 월드코인(WLD), 앱토스(APT) 등 소수에 불과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XRP 선물 시장에서 총 8,968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는 강한 하락세에 베팅한 매도 세력이 시장을 압도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번 급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비트에서 하루 동안 7,500만 개 이상의 XRP가 시장가로 매도되며 단기 수급에 큰 충격을 줬다. 앞서 이달 초 XRP 급등을 주도한 주체도 업비트였다.

 

XRP는 이날 3달러 지지선을 시험받았으나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더 큰 하락은 피한 상태다. 하지만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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