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직후 현물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장 전반의 거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 과정에서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뚜렷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의 최고가 달성 시점에 맞춰 현물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거래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당시 거래량 증가는 바이낸스와 그 외 주요 거래소에서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지만, 이후 며칠 사이 거래소 간 양상에 변화가 생겼다.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을 기록한 이후, 바이낸스를 제외한 다른 거래소들의 현물 거래량은 감소한 반면, 바이낸스에서는 거래량이 비교적 유지됐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의 점유율은 최고가 전날 39%에서 다음 날 48%로 상승했으며, 이후에도 강한 점유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현물 거래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활발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현물 거래량 역시 동반 증가했다.
알트코인 현물 거래도 바이낸스 중심으로 집중됐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며칠 뒤, 바이낸스의 알트코인 현물 거래 점유율은 7월 18일 기준 49%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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