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가 전일 대비 8% 상승하며 555.2달러에 도달했다. 이 가격대는 과거 두 차례 50% 이상 하락을 유발한 장기 하락 추세선과 겹치는 구간으로, 향후 흐름을 가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주목된다.
AMB크립토는 BCH가 과거에도 같은 하락 추세선에서 거듭된 저항을 받아 급락한 전례가 있음을 지적했다. 지난 2024년 중반과 2025년 초에도 이 선을 넘지 못하고 각각 50% 이상 가격이 하락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상승이 추세선 상단인 565달러 이상에서 일일 마감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뒷받침한다. 주간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64로 강한 모멘텀을 시사하지만 과매수 구간은 아니어서, 상승 여력이 더 남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감지된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자료에 따르면, 7월 25일 기준 BCH의 대규모 트랜잭션 거래량은 97.77% 증가한 169만 BCH를 기록하며 고래 및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음을 보여준다. 반면 코인글래스(CoinGlass)는 24시간 동안 465만 달러 상당의 BCH가 거래소로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가능성을 시사한다.
결국 상승세가 지속돼 추세선을 뚫을 수 있을지는 매수세가 얼마나 유지되는지에 달려 있다. 565달러 이상에서 종가를 마감하면 추가로 15~30% 상승 여지도 열리지만, 재차 저항에 부딪힐 경우 과거처럼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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