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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급락…비트코인은 침착한 ‘역행’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19:26]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급락…비트코인은 침착한 ‘역행’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9 [19:26]
밈코인

▲ 밈코인     ©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 등 주요 밈코인들이 급락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200억 달러 증발했다.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9,000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유지하며 시장 급변의 중심에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9,200억 달러에서 3조 8,000억 달러로 하락했고, 거래량은 0.58% 상승한 3,16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신규 자금 유입보다는 반응성 매매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밈코인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DOGE는 7.99%, SHIB은 6.30%, PEPE는 9.06% 급락했고, 봉크(Bonk, BONK)와 플로키(Floki, FLOKI)도 9% 이상 하락했다. 도그위햇(dogwifhat, WIF)은 10.91%, 가장 큰 낙폭을 보인 Fartcoin(FARTCOIN)은 17.52% 폭락했다.

 

반면 BTC는 일간 RSI 60.9를 기록하며 중립적 모멘텀을 보였고, OBV(거래량 기반 지표)도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최근의 변동성이 비트코인 중심이 아닌,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자 이탈에 의한 것임을 시사한다.

 

이번 시장 하락에는 규제 불확실성과 글로벌 거래소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트루스소셜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을 9월 18일로,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신탁 전환 승인 여부를 10월 10일로 각각 연기했다. 이는 투자자 불안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인도에서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최근 4,400만 달러 해킹으로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하로 급락한 코인DCX(CoinDCX)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시아 시장 전반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러한 뉴스는 전체 시장의 매도 압력을 키운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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