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산업이 2,5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며 올해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테마로 부상했다. 특히 소수의 강자가 시장을 지배하며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5년 전 200억 달러였던 스테이블코인 산업 규모는 현재 2,500억 달러로 늘었으며, 향후 몇 년 안에 2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 6%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기준 테더(Tether, USDT)는 1,640억 달러로 4위, USD코인(USDC)은 640억 달러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시장의 90%는 테더와 USD코인이 차지하고 있지만, 전 세계에는 200종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한다. 달러 연동형 외에도 엔화·유로 등 다양한 법정화폐 연동형과 금·암호화폐 담보형,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까지 종류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제정된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은행뿐 아니라 빅테크, 리테일 기업까지 발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수익성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압도적이다. 테더는 2024년 13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200명 미만이다. 이는 JP모건체이스(30만 명 이상) 등 대형 금융기관 대비 인당 수익성이 월등히 높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은 본질적으로 1달러 가치 유지를 목표로 설계돼 직접 보유해도 시세 차익은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산업 성장의 수혜를 얻으려면 상장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유망 종목으로는 USD코인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Circle Internet Group, CRCL)이 꼽힌다. 이 회사는 6월 5일 상장 이후 주가가 130% 상승했으며, 테더가 상장하기 전까지는 스테이블코인 산업 성장에 가장 순수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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