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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없는 천국! 암호화폐 0% 과세 국가 5곳 공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03:30]

세금 없는 천국! 암호화폐 0% 과세 국가 5곳 공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5 [03:30]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 암호화폐     ©

 

유럽 투자자들이 2025년에도 합법적으로 암호화폐 세금을 피할 수 있는 ‘0% 과세’ 국가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독일,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UAE), 엘살바도르, 케이맨제도가 대표적이며, 각국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장기 보유 또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암호화폐 양도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독일은 디지털 자산을 12개월 이상 보유하면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연간 1,000유로 이하의 수익은 전액 비과세다. 다만 스테이킹 보상은 일반 소득세가 적용된다. 포르투갈은 올해 3월 비거주자우대(NHR) 프로그램을 종료했지만 기존 수혜자는 혜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 보유 자산은 여전히 세금이 면제된다. 단기 거래는 28% 세율이 적용된다.

 

UAE는 7개 토후국 모두에서 암호화폐 활동에 대해 완전 무세를 유지하며, 두바이는 암호화폐 채택 지수 98.4/100을 기록할 정도로 규제 명확성과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갖췄다. 현재 주민의 약 25.3%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최고의 무과세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모든 비트코인 거래에 대해 세금을 면제한다. ‘디지털 자산법’으로 규제 틀을 마련했으며, ‘비트코인 시티’ 개발과 테더(Tether) 본사 이전 등으로 제도적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케이맨제도는 소득세, 양도소득세, 법인세 모두 부과하지 않으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법’을 통해 규제 명확성을 확보했다. 미 달러 연동 통화 안정성까지 갖춰 세제 측면에서 가장 단순하고 직관적인 무세 지역으로 꼽힌다.

 

이들 국가나 지역으로 이전하려면 거주 요건 충족과 함께 고세율 국가에서의 체류일수를 연 183일 이하로 유지하는 등 법적 절차를 지켜야 한다. 전문가들은 변동하는 규제에 맞춰 전문 법률 자문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각국의 제도를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암호화폐 과세를 ‘0’으로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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