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Altcoin) 랠리가 당분간은 ‘단기 반등’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부 알트코인이 상승 기대를 키우고 있지만, 자본 회전과 구조적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시장 전반의 강세장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8월 5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 애널리스트들은 “알트코인 시장이 역사적 박스권을 돌파하려면 지속적인 자본 유입과 구조적 수요가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랠리가 짧게 끝나고 시장 전반 하락에 취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CEX.IO 수석 애널리스트 일리아 오티첸코(Illia Otychenko) 역시 올여름 약 64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12만 2,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올여름처럼, 비트코인 강세 이후에야 소형 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패턴이 나타난다. 하지만 비트파이넥스는 주요 알트코인을 포함한 하이베타 토큰의 급격한 가격 하락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며, 차기 강력한 서사가 등장하기 전까지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관투자가들이 ETF와 기업 재무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에 집중하는 사이, 개인투자자들은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대상을 알트코인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알트시즌’이 와도 모든 알트코인이 상승하는 광범위한 랠리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프레스토랩스(Presto Labs) 리서치 총괄 피터 청(Peter Chung)은 “시가총액 5,0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이 50억 달러로 급등하는 사례가 가끔 나올 수 있지만, 이는 예외적 현상일 뿐”이라며 일부 알트코인만 선택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시장 흐름은 광범위한 상승이 아닌, 뚜렷한 유동성·활용처·투자 명분이 있는 알트코인 중심의 제한적 강세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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