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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개미가 동시에 매수? 비트코인 반등 신호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06:45]

고래와 개미가 동시에 매수? 비트코인 반등 신호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7 [06: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조정을 마무리하고 강한 반등을 준비 중이라는 신호가 투자자 사이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고래와 개인 투자자 양측의 동시 매수세와 네트워크 활동 증가, 장기 희소성 지표 상승 등이 맞물리며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5일간 11만 달러 이상 지지선을 유지한 채 고래(10,000BTC 이상 보유 계정)와 소액 지갑(1BTC 미만)의 동시 매집 흐름을 기록했다. 이처럼 양 극단의 투자자 층이 동반 매수에 나선 것은 과거에도 반등의 전조로 작용했던 패턴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상승 추세선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상대강도지수(RSI)가 46 수준으로 과열 신호 없이 추가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구조가 유지된다면 단기적으로는 11만 8,000달러에서 12만 2,000달러 수준의 저항선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온체인 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일주일 기준 신규 주소 수는 5.75% 증가했고, 활성 주소는 8.15% 늘었다. 잔고가 0인 주소도 15.12% 증가하며 지갑 재정비 혹은 전송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사용자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네트워크 수요가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비트코인의 장기 희소성을 나타내는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지표는 66% 이상 상승하며 1,061,400에 도달했다. 해당 지표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높아질수록 상승하며,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는 가치 내러티브를 강화하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는 현물 비트코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8월 6일 기준 5,368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 목적의 콜드월렛으로 자산을 이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도보다는 보유를 택하는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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