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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비트코인 마법사' 다시 꺼낸 이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05:40]

머스크, '비트코인 마법사' 다시 꺼낸 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8 [05:40]
비트코인 마법사/출처: 코인베이스 X

▲ 비트코인 마법사/출처: 코인베이스 X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마법사(Bitcoin Wizard)’ 밈의 애니메이션 버전을 공유하며 다시 한 번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최근 인공지능 툴 ‘그록 이미진(Grok Imagine)’을 통해 이미지가 영상으로 재탄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8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공식 X 계정이 게시한 ‘비트코인 마법사’ 애니메이션을 리포스트하며 웃는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남겼다. 이 밈은 ‘매직 인터넷 머니(Magic Internet Money)’라는 문구와 함께 비트코인을 대표하는 OG 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트코인 마법사’는 본래 마이크로소프트 페인트로 조잡하게 그려진 그림이었으나, r/bitcoin 커뮤니티 광고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밈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이 캐릭터는 비트코인의 상징적 이미지로 부상했고, 관련 표현은 디지털 자산의 정체성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그록 이미진은 X 플랫폼의 인공지능 기능 중 하나로, 이미지를 짧은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멀티모달 도구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며칠간 해당 기능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밈 공유 역시 암호화폐 사용자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한편, 미국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한시적으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더버지(The Verge) 보도에 따르면 초기 반응은 뜨겁다. 하지만 마셔블(Mashable)은 그록 이미진의 성능이 구글의 ‘비오3(Veo 3)’나 오픈AI의 ‘소라(Sora)’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머스크의 이번 행동은 단순한 밈 공유를 넘어 비트코인과 AI 기술의 결합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암호화폐와 생성형 AI가 교차하는 새로운 트렌드 속에서, 그가 불러일으킨 관심이 향후 어떤 흐름을 만들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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