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제베르그는 최근 X(옛 트위터)에 “BTC는 위험자산이며, 나스닥과 거의 완벽하게 동조해 움직인다. 현재 기술주 버블 2.0(Tech Bubble 2)이 형성 중이며, 나스닥 폭락 시 BTC도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위험 선호 심리에 크게 좌우된다고 분석했다.
제베르그는 미국의 시가총액 대비 GDP 비율이 226%로, 장기 평균은 물론 2007~2008년 금융위기 직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나스닥이 2022년 수준으로 조정되더라도 이 비율은 과거 거품 정점보다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최근 수년간 가격 흐름이 거의 동일하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 왔다며,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동일한 투자 심리가 두 시장을 동시에 움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위험 선호(risk-on) 국면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위험 회피(risk-off) 시기에는 약세를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제베르그는 이번 기술주 버블의 정점이 경기 침체의 시작과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 시점에 나스닥이 급격한 하락세에 들어서면 비트코인 역시 급락할 것이며, 현재의 고점 매수에 따른 투자자 손실이 상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초반대 핵심 지지선을 수일째 유지하며 주간 기준 4.5% 상승한 11만 8,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제베르그는 이러한 강세가 거품 붕괴 시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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