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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97% 수익 중…7억 달러 차익 실현에도 불붙은 랠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2 [14:06]

이더리움, 97% 수익 중…7억 달러 차익 실현에도 불붙은 랠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2 [14:06]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투자자 97%가 수익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상승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지표는 아직 과열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전망이다.

 

8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이더리움 보유자의 97%가 현재 수익 상태에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강세장의 말기 신호로 여겨지는 수준에 근접했음에도 시장은 여전히 여유를 보이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MVRV 극단값 지표는 과열 구간으로 평가되는 3.0~3.2 수준보다 낮은 약 2.0 수준에 머물러 있어, 2017년·2021년·2023년 말과 같은 정점 국면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수익 랠리는 단기 보유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7일 단순이동평균 기준 실현 이익은 7월 하루 평균 7억 7,100만달러로 2024년 12월 고점을 넘어섰으며, 이후 이달에는 5억 5,300만달러 수준으로 소폭 조정됐다. 장기 보유자 역시 지난해 12월과 유사한 이익을 보고 있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는 6개월 미만 보유 주소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투자자들이 가격 강세 구간에서 적극적으로 차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이익 포화도는 높지 않아, 대규모 매도세가 유입되기 전까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이번 이더리움 강세는 장기 안정성에서 단기 현금화로의 전환이 두드러진 장세로, 거래 회전율이 높아진 가운데도 과열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요가 유지된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가격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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