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투자자 프레드 크루거(Fred Krueger)가 채굴 보상 급감과 난이도 급등을 이유로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산업을 강하게 비판했다.
8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크루거는 지난 12년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hash rate)가 9만 4,000배 증가했지만 채굴 보상은 8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끔찍한 사업”이라고 표현하며, 채굴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악화됐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채굴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해 암호학적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를 검증한 뒤, 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과정으로, 성공 시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는다. 그러나 2009년 50BTC였던 블록당 보상은 현재 3.125BTC로 줄어 초기 대비 6.25% 수준에 불과하다.
코인워즈(CoinWarz) 자료에 따르면, 2013년 8월 427.5TH/s였던 해시레이트는 2025년 8월 842.31EH/s로 증가하며 약 197만 배 폭등했다. 이처럼 해시레이트가 급증한 배경에는 채굴 경쟁 심화와 난이도 상승이 있으며, 이에 따라 필요한 장비 투자와 전력 비용 부담도 크게 늘었다.
크루거는 여기에 더해 채굴 관련 하드웨어에 대한 관세 부과 불확실성이 채굴 업계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과거처럼 매력적인 사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2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채굴 산업은 수익성 악화와 규제 불확실성이라는 이중 압박 속에 놓여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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