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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매도·대규모 매물 소화...이더리움, 사상 최고가 도전 계속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20:25]

재단 매도·대규모 매물 소화...이더리움, 사상 최고가 도전 계속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3 [20:2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재단이 수천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매도했으나 시장은 흔들림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 보유자 중심의 탄탄한 유동성과 기관 매수세가 결합하며 사상 최고가 재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연계 지갑이 4,095.18ETH를 평균 4,578달러에 매도해 약 1,875만 달러의 DAI를 확보했다. 이는 불과 몇 시간 전 1,694.8ETH(772만 달러)를 매도한 데 이어, 추가로 1,100ETH(506만 달러)를 평균 4,602달러에 처분한 것이다. 총 2시간 만에 2,794ETH, 약 1,278만 달러 규모의 물량이 시장에 나왔다.

 

이와 별도로, ‘7 Siblings’로 알려진 대형 투자자는 2만ETH를 평균 4,532달러에 매도해 약 9,040만 달러의 USDC를 확보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5일 급락장에서 10만ETH를 매수한 이력으로 유명하며, 현재도 약 28만ETH(13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하루 5억 2,390만 달러의 자금을 유입시키며 약 11만 3,000ETH를 흡수했다. 이와 함께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주식 매각 목표를 245억 달러로 상향하고 막대한 ETH 보유량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이더머신은 최근 1만 605ETH(4,000만 달러)를 매수해 보유량을 34만 5,362ETH로 늘렸으며, 샤프링크는 1억 9,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통해 ETH 트레저리를 2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관의 장기적 이더리움 낙관론을 방증한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보유 자산 가치가 10억 4,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온체인 억만장자’ 지위를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이더리움이 이번 주 내 사상 최고가인 4,878달러 재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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