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1달러 찍고 95% 폭락?...전문가 "소수만 부자가 되고 다수는 ‘물린다’"
엑스알피(XRP)가 또 한 번의 역사적 급등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다수 투자자에게는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기술 분석가 제이디(Jaydee)는 이번 상승이 2017년 전설적인 랠리를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소수만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대부분은 ‘스마트 머니’의 출구 유동성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8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제이디는 XRP가 지난해 11월 돌파 이후 약 650% 상승해 3.66달러에 도달했으며, 최대 21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정점 이후 90% 이상 폭락하는 과거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017~2018년 사이 XRP가 0.0060달러 미만에서 1년 만에 3달러를 넘어 7만% 이상 급등했지만, 2018년 1월 3.84달러에서 14일 만에 0.8978달러로 폭락했고 이후 SEC 소송 등 악재로 2020년 12월 0.17달러까지 하락한 전례를 상기시켰다. 제이디는 현재 차트가 당시와 유사한 장기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개인 투자자가 상승 국면에서 너무 오래 보유할 경우 기관과 숙련된 트레이더의 매도세에 휘말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최대 95% 하락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같은 맥락에서 분석가 이그랙(EGRAG)도 XRP가 27달러에서 0.80달러, 혹은 9달러에서 1.30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반면 일부 트레이더들은 다른 시각을 보였다. 문 제이(Moon Jay)는 XRP가 국제 송금과 금융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는 유틸리티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어 과거처럼 투기 세력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관 보유분이 개인 투자자의 매도 압력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