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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크립토 미 상원의원, 비트코인 비축안 지지…매수 대신 몰수 코인으로 채운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6 [11:15]

친크립토 미 상원의원, 비트코인 비축안 지지…매수 대신 몰수 코인으로 채운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6 [11:15]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출처: X

▲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출처: X     ©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의 ‘예산 중립적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 계획을 지지하며, 신규 매입 대신 압수된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8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 압수 자산을 기반으로 비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37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 부채를 늘리지 않고도 비트코인 보유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미스 의원은 8월 14일과 15일 X(구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베센트의 접근 방식을 “정확한 판단”이라고 평가하며 “예산 중립적 방식으로 SBR을 키우는 것이 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금 보유고를 현재 시세로 재평가해 늘어난 가치를 SBR로 이전하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베센트 장관은 추가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에 최종 몰수된 비트코인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3월 행정명령으로 출범시킨 정책의 연속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미국을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예산 중립적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목요일 12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금요일에는 11만 7,000달러 선으로 내려앉았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의 ‘압수 자산 기반 비축’ 정책이 단기적 매수세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일부 실망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 및 재무 당국이 ‘예산 중립적 비축 전략’을 공식화함으로써, 미국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비트코인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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