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커뮤니티가 최근 시장 급락에도 비교적 침착한 모습을 보이면서 온체인 지표에서 뚜렷한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가격이 단기 폭락세를 겪는 동안에도 네트워크 활동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10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레저(XRPL) 네트워크의 초당 거래 건수(TPS)가 소폭 상승하면서 10월 11일 일일 거래 건수가 200만 건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XRP스캔(XRPScan) 자료에 따르면 이는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가격 측면에서는 10월 10일(현지 시간) 기준 2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급락 직후 반등이 나타나며 현재 가격은 2.4달러 수준에 형성돼 있다.
온체인 활동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것과 달리 거래량은 급격히 증가한 뒤 다시 빠르게 줄어들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XRP/USDT 거래량은 65% 감소했으며, 바이비트(Bybit)와 OKX에서도 각각 73%, 74% 감소했다.
미결제 약정도 급락세를 보였다. XRP의 미결제 약정은 10월 7일 91억 5,000만 달러에서 10월 12일 42억 달러로 하락했다. 현재 시카고 기반 선물 거래소 CME 그룹(CME Group)이 10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급격한 가격 조정과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점은 XRP 커뮤니티의 매도 공황이 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시장은 단기 변동성을 소화하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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