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中 유명 경제 칼럼니스트 "美 리브라 청문회, 페이스북에겐 마케팅 기회"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7/17 [15:08]
광고

中 유명 경제 칼럼니스트 "美 리브라 청문회, 페이스북에겐 마케팅 기회"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입력 : 2019/07/17 [15:08]

 

중국 유명 경제 칼럼니스트 샤오레이(肖磊)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주관한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청문회는 리브라 프로젝트를 가로막지 못할 뿐더러 페이스북에게 마케팅 기회를 준 셈"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币世界)에 따르면, 샤오레이는 전날 자신의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위안화, 리브라 통화 바스켓에 불참하면서 미국의 목적이 달성됐다(人民币缺席libra货币篮子,美国的目的达到了)'라는 글을 남겼다.

 

▲ 샤오레이 웨이보 갈무리     © 코인리더스



그는 위챗 공문을 통해  "페이스북은 청문회를 통해 오히려 리브라의 기능과 장점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어필할 수 있다. 동시에 헝거 마케팅(Hunger Marketing, 饥渴营销)의 목적을 달성하며 브랜딩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리브라의 출시가 늦어지는 것은 일종의 전략적 선택일 수 있다.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马库斯) 칼리브라(Calibra) 대표의 발언을 들어보면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뚜렷하다. 리브라를 기축통화(世界货币)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린 '리브라 청문회'에 참석한 데이비드 마커스 CEO는 "리브라 발행 전 미국 및 각국 규제 당국과 충분한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매우 동의하며 페이스북은 어떠한 규제도 피하지 않을 것이고 리브라는 기존 시스템보다 더 엄격한 통제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특히 마커스 CEO는 "미국이 암호화폐와 결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지 않는다면 다른 국가들이 할 것"이라며 "우리가 아니라면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지닌 사업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고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블록체인 보안 보상 플랫폼 DVP, 국내 밋업 개최…23일 빗썸 글로벌 상장예정
1/5
IEO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