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탈취 당한 580억원 상당 이더리움, 거래소 자산으로 모두 충당"

김진범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1/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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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탈취 당한 580억원 상당 이더리움, 거래소 자산으로 모두 충당"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0/01/07 [21:53]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해 11월 해킹으로 도난당한 580억 상당의 이더리움을 회사 자산으로 모두 충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전했다.

 

7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암호화폐 예금 실사 보고서'와 암호화폐 입출금 재개 일정을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해 11월 이더리움 탈취 사고로 회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현재 탈취 당한 이더리움 34만 2,000개는 100%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11월 58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 34만 2,000개를 도난당했다. 이후 일부 암호화폐의 입출금을 막고, 보유 암호화폐를 콜드월렛(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암호화폐 지갑)으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막혀 있었던 일부 암호화폐의 입출금 서비스도 재개된다.

 

오는 9일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이오스(EOS)를 시작으로, 13일 이더리움(ETH) 입출금 지원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 외 다른 암호화폐의 입출금 지원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업비트는 이날 암호화폐 매 분기 발간하는 예금 실사 보고서도 공개했다. 실사는 업비트가 보유한 암호화폐 202종과 회사 명의 예금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다.

 

실사 결과에 따르면 업비트는 고객 예치 암호화폐 대비 100.83%(원화 환산 금액 기준)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금 보유량 역시 고객 예치금보다 많은 144.45%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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