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년 후 1250만달러 돌파?..."단 6만달러 돌파 못하면 모멘텀 시그널 붕괴"
비트코인 가격이 10년 후에는 개당 125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 컨설팅업체 패럴랙스 디지털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브리드러브(Robert Breedlove)는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oru Kiyosaki)의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은 10년 후인 2031년에 125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2031년 미국의 통화 공급량은 약 500조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 글로벌 M2는 약 100조에서 1250조달러까지 12배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이 과정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가치를 높여왔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10년 후 비트코인은 전세계 구매력의 약 20%를 흡수했을 것이라 전망한다. 따라서 비트코인 시총은 약 250조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1250만달러"라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 공동창업자 제이슨 윌리엄스(Jason A. Williams)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다시 6만불을 돌파한 후 유지한다면, 다시는 6만불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JP모건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6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곧 모멘텀 시그널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상품투자고문(CTA)과 암호화폐 펀드들이 지난 수 주간 늘려온 비트코인 선물 롱 포지션을 지난 며칠간 청산하며 가격 변동에 영향을 끼쳤다"며 "앞서 비트코인이 주요 가격대를 돌파하게 한 충분한 모멘텀이 재현될지가 관건이며, 모멘텀의 감소가 예상보다 빠른 것이 반등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비트코인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 또한 제한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헤지펀드 밀러밸류파트너스(Miller Value Partners) 창업자 빌 밀러(Bill Miller)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에는 거품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 주류화의 시작이다”라며 “수요와 공급의 역동성에 따른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얼비전그룹(Real Vision Group)의 CEO 라울 팔(Raoul Pal)은 "사람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심한 자산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높은 리스크는 그만큼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주요 매력 포인트지 버그가 아니다"라 말했다.
그는 "개인 포트폴리오의 50%는 비트코인, 30%는 이더리움, 20%는 기타 알트코인으로 구성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어떤 종목이 성공하고 이길지 모르기 때문에 시장 전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배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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