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리플사 고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5위)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리플사 고객은 대부분 해외(미국 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의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 사용자의 90%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최근 리플사는 SEC가 제기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300만 건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 소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새로운 고객을 20곳 이상 확보했다. 대부분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보유 중인 XRP 소각 가능성 질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리플은 XRP를 포기할 수 없다”고 답했다. 현재 478억 XRP(약 654억달러 규모)가 에스크로 지갑에 락업되어 있다.
그는 그레이스케일을 언급하며 “XRP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체인링크로 XRP를 대체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유투데이는 XRP스캔 데이터를 인용해 제드 맥칼랩(前 리플 CTO)이 지난 10일간 2억2000 XRP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제드 맥칼랩은 자신의 'tacostand' 월렛에서 지난 4월 15일 이후 총 11차례에 걸쳐 2억2000만개 이상의 XRP를 매도했다. 약 2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제드 맥칼랩은 2013년 리플을 떠나면서 총 90억 XRP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제드 맥칼랩은 지난 4월 9일~19일 사이에도 총 1억4000만달러 규모의 XRP를 매도한 바 있다(중복 포함). 현재 제드 맥칼렙이 보유한 잔여 XRP는 약 20억개 미만으로 추산되고, 월렛 상 잔액은 3억2000만개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마켓 분석가 레오니다스 하질로이주는 "맥칼렙이 매일 평균 2260만 XRP를 매도하고 있으며, 이 속도라면 올해 8~9월 모두 매도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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