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긴 침체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채드 스타인그래버는 최근 엑스(X)를 통해 현재 알트코인 시장의 분위기가 2019년 1월과 매우 흡사하다고 진단했다. 당시 비트코인(BTC)은 약 3,000달러, 이더리움(ETH)은 1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시장 전반에 극단적인 비관론이 팽배했지만, 그는 이 시기를 바닥 국면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타인그래버는 2019년 초 약세장이 끝난 뒤 4월부터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됐고, 그 결과가 장기적인 강세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9년에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강한 돌파가 나타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코인게코의 2019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월 한때 1만 3,000달러를 돌파한 뒤 연말 기준으로 연초 대비 95%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은 시장 전반의 자금 유입을 촉발했고,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넘어 알트코인으로 시선을 돌리며 위험자산 선호를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일부 알트코인은 2019년 한 해 동안 40% 이상 상승했지만, XRP 등 일부 대형 종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19년 한 해 동안 44% 이상 증가해 6월 말 기준 약 3,500억 달러까지 확대됐고, 거래량 역시 600% 넘게 급증하며 시장 열기가 되살아났다.
또 다른 분석가 브레인투진(@brain2jene)은 상위 10개 종목을 제외한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차트에서 하락 쐐기형 패턴의 돌파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2,218억 7,000만 달러 구간에서 조정을 받았지만, 이 저항선을 명확히 돌파할 경우 추가로 500억~600억 달러 규모의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차트에서는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하락 추세를 벗어나며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분석가들은 이 같은 기술적 신호가 현실화될 경우 비체인(VET), 수이(SUI), 인터넷 컴퓨터(ICP) 등 중대형 알트코인 전반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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