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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FT(대체불가토큰) 가이드라인 발간..."생각하는 것만큼 안전하지 않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4/29 [19:04]

일본, NFT(대체불가토큰) 가이드라인 발간..."생각하는 것만큼 안전하지 않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4/29 [19:04]

 

일본 암호자산비즈니스협회(JCBA)가 NFT(대체불가토큰)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JCBA 회장이자 비트뱅크 대표 히로스에 노리유키는 NFT 가이드라인 발간 배경에 대해 "NFT는 매우 유망한 사업 기회이며, 많은 기업들의 NFT 사업 참여를 촉진해 암호화폐 업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대개 NFT를 암호화폐로 간주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가이드라인은 NFT의 법적 속성을 정리해 NFT가 유가증권이나 암호화폐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또 도박 규제와의 관계, NFT 보관방법, 자금세탁방지 등 NFT 관련 서비스 제공 시 검토해야 할 부분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NFT만의 고유 특성을 훼손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앞서 코인테스크에 따르면 '무슈 페르소네(Monsieur Personne)'란 가명을 사용하는 한 해커는 유명 디지털예술가 비플(Beeple)이 만든 NFT 작품의 가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NFT의 과대광고가 얼마나 우스운지 보여주겠다. NFT이 주장하는 잘못된 개념, 즉 ‘고유성’ 및 ‘보안’을 부술 것”이라면서 “모든 미디어가 NFT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NFT가 독특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 말했다. 

 

해커는 지난달 영국 대형 경매전문업체 크리스티(Christie's)를 통해 6934만달러(약 786억원)에 거래된 비플의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가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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