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첫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오는 30일 거래 개시..."수수료 경쟁 격화 전망"
앞서 지난 15일 홍콩 증선위는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 보세라 자산운용(博时基金), 해시키 캐피털,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24일 자신의 X를 통해 "홍콩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둘러싼 수수료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 증선위로부터 승인을 받은 차이나애셋매니지먼트,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보세라-해시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 수수료는 각각 0.99%, 0%(6개월 후 0.3%), 0.6%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2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1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6% 하락한 66,08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31% 상승한 3,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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