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기관 투자자 포트폴리오 5%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5/27 [16:07]

기관 투자자 포트폴리오 5%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5/27 [16:07]

▲ 비트코인(BTC)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기관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한다면 BTC 가격은 4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현재 약 700개 전문 투자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경우 전체 포트폴리오의 3%에 해당하는 640억 달러를 BTC ETF에 투자했다. 129조 달러 상당인 기관 운용 자산 중에서 5%만 비트코인에 할당한다면 BTC 가격은 4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되고 시총도 7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 이상을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2030년까지 BTC 가격은 38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더 많은 연금 기금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위스콘신 주가 은퇴 시스템 자산 관리를 위해 비트코인 현믈 ETF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제도적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이 위스콘신 주와 같은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후 4시 6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7% 하락한 68,43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